우크라이나 영하20‘c 혹한(酷寒)에 헤르손주민 수백만 목숨위험?
사람은 요물(妖物), 어젯밤 우리축구 월드컵16강 극적으로 성공하던시간 흥분하던 마음은 어데가고 우크라이나 영하20’c 전쟁속 혹한에 헤르손주민 수백만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들으니 다시 옛날의 한국전쟁의 트라우마, 그리고 마음 우울해 짐니다. 어린시절 할머니의 푸념(어데서 들으셨는지는 몰라도) 미국놈 믿지말고, 쇼련놈에게 속지마라! 이제 철들어 생각하니 얼마나 큰 명언(名言)인지? 푸틴 이놈! 정말 미워 짐니다. 내가 할수있는일 뭘까? 적십자회비 거금 십만원 송금하였습니다. 추위에 감기조심 건강조심 부탁합니다 (설악산곰)
우크라이나는 섭씨 영하 20도가 예고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남부 요충지 헤르손에서 러시아로부터 탈환한 지 일주일 만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크라이나에서 올겨울 혹한으로 수백만 명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22,11,21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 전기, 식수 부족을 우려해 헤르손 등 러시아에서 탈환한 지역 주민들에게 비교적 안전한 중부나 서부로 이동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피령은 우크라이나가 헤르손과 주변 지역을 러시아로부터 되찾은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러시아가 주요 에너지 시설을 공격해 난방, 전기가 끊기며 겨울 혹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크라이나에서 올겨울 수백만 명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르노 하비흐트 WHO 우크라이나 대표는 이날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의약품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러시아 점령지 주민 3명 중 1명은 필요한 약을 구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스 헨리 클루게 WHO 유럽지역 국장은 “에너지 인프라의 50%가량이 파괴됐는데 기온이 섭씨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라며 “우크라이나 국민 1000만 명 정도가 전기 없이 지낸다. 올겨울 추운 날씨는 우크라이나인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쟁범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21일 러시아군이 철군한 헤르손에서 고문 장소 4곳을 발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시설에서 고무 곤봉과 나무 배트, 백열등, 전기 고문 장치가 나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하생략 (동아일보 파리특파원 조은아 기자)
전쟁이란? 이렇게 비극(悲劇)이고 처참(悽慘)하다. 타산지석(他山之石) 우리도 정신 바짝차려야 하는 것이다. 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