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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암(癌)환자 할아버지의 심경변화... 사랑의 묘약(妙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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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환자 할아버지의 심경변화... 사랑의 묘약(妙藥)

설악산곰 2024. 5. 31. 02:50

암(癌)환자 할아버지의 심경변화... 사랑의 묘약(妙藥) .... 어느 할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암 진단을 받은 날부터 갑자기 성격이 매우 난폭해졌습니다. 식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욕을 퍼붓고, 아무도 만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네에서 이 할아버지를 가끔 만나던 어린 꼬마가 할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왔습니다. 식구들은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한번 들어가서 할아버지를 만나 보렴” 하며 그 꼬마를 들여보냈습니다.

그런데 한 20-30분 동안 소년이 할아버지를 만나고 나온 뒤에 할아버지가 변했습니다. 태도가 갑자기 부드러워지고, 사람들도 만나고, 이야기도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상해서 소년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너 할아버지와 무슨 이야기를 했니?”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아무 이야기도 안 했는데요.” “그러면 도대체 할아버지랑 20-30분 동안이나 뭘 했니?” 그랬더니 어린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저요?! 편찮으신 할아버지 불쌍해서 그냥 같이 울기만했었어요.” 할아버지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끼면서 함께 우는 순간, 더불어 껴안고 울던 그 눈물을 통해 할아버지의 아픔이 치유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아픔을 함께 느낄 때 치유의 능력이 솟아납니다. (심리학자: 레오 바스칼리아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때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 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나는 인색 함으로 하여 메마르고 보잘 것 없는 인생을 더러 보아 왔다. 심성이 후하여 넉넉하고 생기에 찬 인생도 더러 보아 왔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준열하게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