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설악산곰의하루

못난 사람과 겸손한 사람 본문

좋은글

못난 사람과 겸손한 사람

설악산곰 2024. 4. 4. 05:25

못난 사람과 겸손한 사람.  어느 날, 영국 병사 두 명이 끙끙대며 커다란 통나무를 옮기고 있었다.​ 통나무가 워낙 무거워서 땀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그 옆에는 병사들의 지휘관이 바위에 걸터앉은 채 호통을 치고 있었다.​ "젊은 녀석들이 왜 그렇게 힘이 없어? 어서 옮기지 못해!" 바로 그 때 말을 타고 지나던 웬 신사가 지휘관에게 물었다.​ "이보시오, 당신이 함께 병사들을 거들어 주면 금방 옮길 텐데 왜 가만히 있소." 그러자 지휘관이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병사들을 지휘하는 상관입니다. 일은 병사들 몫이오."

"흠, 그런가? 그럼 나라도 도와 줘야겠군." 신사는 윗옷을 벗고 병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통나무를 옮겨 놓았다. 그러곤 다시 말에 올라탔다.​ 그제야 지휘관이 물었다. "그런데 당신은 누구시오?" 그때 신사는 대답 대신 이렇게 말했다. "다음에 또 통나무 옮길 일이 있으면 총사령관을 부르게" 그 순간 지휘관과 병사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신사는 바로 영국 군대의 총사령관 '웰링턴' 장군이었다. 하지만 그는 기꺼이 말단 병사들과 함께 통나무를 날랐다.​ 그렇게 함으로써 게으른 지휘관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 준 셈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신분이나 권력을 내세우며 한껏 거들먹 거리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스스로 못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겸손한 사람은 아무리 계급이 높고 신분이 고귀해도 구태여 표현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더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인다.​ 그럼으로써 더욱 존경을 받게 되는 것이다. 나의 사회적 지위나 부가 "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의 본질이 될 수 없습니다. 나의 마음을 갈고 닦아 나가다 보면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은 결국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