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둘도 없는 내사랑?..세모(歲暮)에 아내생각

늘 가까이에서 마주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인지라 흔히 소중함을 잊고 지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아내나 남편이 곁에 없는 삶을 상상하면 눈앞이 캄캄해 짐을 느낄것입니다. 서로 마주보고 지켜주며 마음의 의지가 되는 사람이 없다면 세상속에 홀로인것처럼 외롭고 공허(空虛) 할 뿐만 아니라 살아야할 의미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 많은 재물을 모으고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누린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으며 즐거움이 있을까요. 비록 무심하고 무뚝뚝한 남편이나 바가지와 잔소리꾼인 아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보이지않는 그늘이자 마음의 버팀목인 아내와 남편이란 이름은 세상속에서 님들이 꿋꿋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사는 사람, 님들의 아내와 남편에게 한세상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세요.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님들이 꿈을 꾸며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가족입니다. 꿈과 소망을 함께 키우며, 사랑의 동반자로 함께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내사랑! 바로 여러분의 남편과 아내입니다. (좋은글)

너무도 당연한 명제 임에도 나의 생명을 유지하여 주는 공기와 물의 소중함을 깜박 깜박 잊듯이 나의 여자친구 소중함을 잊고 사는 시간 무지 많습니다. 그러시면 절대로 아니되옵니다. 이제는 아무런 이유없이 잠이 오지않아 수면제 한알씩 자셔야 주무신다 하고 오십견처럼 어깨통증, 안마기에 의지해도 차도(差度)가없어 가끔 병원에서 통증 크리닉과 주사도 맞아야하고, 몸의 이곳저곳 안 아픈곳이 없다고한다.

영감 나름대로 최선으로 서비스하지만 무너지는 나이 대책에는 역부족이다. 나의 침실 옆자리 누워있는 당신 얼굴을 보니 내가 무슨 큰 죄인같아서 슬그머니 자리를 비우고 만다. 여보~ 당신! 미안하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익어가는 세월의 서글픔입니다. 세모(歲暮)에 어쭙짢은 아내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