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곰의하루
미움 없는 마음으로 삽시다 본문
미움 없는 마음으로 삽시다.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오.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 안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날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 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 없는 하루 속으로 그렇게 곱게 곱게 씻겨 가십시오. (좋은생각) 설악산곰은 이제 미워하는 사람 한 분도 없습니다. 님도 설악산곰 많이 사랑해주세요.
(행복은?) 때로는 바람이고 어쩌면 구름입니다. 잡히지 않아도 느낄수있고 보이지 않아도 알수 있답니다. 행복은 선물입니다. 어렵지 않게 전달 할수있는 믿음이기도 합니다 가장 달콤한 포옹이랍니다. 행복은 소망입니다. 끝없이 전달하고픈 욕망입니다. 하염없이 주고싶은 열망입니다. 결국엔 건네주는 축복입니다. 행복은 당신입니다. 지금 이순간 존재하는 당신입니다. 변함없이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이미 당신입니다. 행복이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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