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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그냥 걷기만 하세요 본문

좋은글

그냥 걷기만 하세요

설악산곰 2024. 8. 28. 03:57

그냥.. 가 버리면 그만 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 가져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냥 살아갈 뿐.. 짊어지고 가지는 말았으면 하고 말입니다. 다 짊어지고 그 복잡한 짐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냥 놓고 가는 것이 백번 천번 편한 일입니다. 밀물이 들어오고 다시 밀려 나가고 나면 자취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애써 잡으려 하지 마세요. 없어져도 지금 가고 있는 순간의 발자국은 여전히 그대로일 겁니다. 앞으로 새겨질 발자국, 삶의 자취도 마음 쓰지 말고 가세요. 발길 닿는 대로 그냥 가는 겁니다 우린 지금 이 순간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법정스님)

정직한 길을 걸어라.... 소신 있게 자신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용기다 그른 것 대신 옳은 것을 편리함 대신 도덕과 윤리를 인기 대신 진실을 선택하라. 당신의 인생은 그러한 선택들을 통해 평가된다. 뒤를 돌아보지 말고 정직과 성실의 길을 걸어라. 옳은 일을 하기에 부적절한 때란 없는 법이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물처럼 잔잔한, 바람처럼 싱그러운 모습으로 상큼한 아침의 향기 같은 사람. 한 잔의 갈색커피 같은 사람. 아름다운 향기로 시들지 않는 꽃과 같은 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내 마음이 그 사람을 따라 나섭니다. 하루 내내 그립기만 한 사람.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곱게 물든 한 잎 낙엽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 향기 속으로 숲을 지나 깊어 가는 가을 밤 한잔의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사람.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준원 님의 좋은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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