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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친구라는 아름다운 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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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 아름다운 말

설악산곰 2024. 9. 1. 01:01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절대 힘든게 아닌 행복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라는 말보다 생각해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대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말없이 미소로 답 할 수 있는 둘 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잘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싶습니다.

아무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그대의 나쁜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곳에서도 서로를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이세상 끝나는 날까지...(인제 하늘내린 님의 ‘좋은글중에서’를 옮김)

"이보게 친구, 나 먼저 가네."...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오랜 세월을 살아온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 사는 지역이 다르다 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늘 생각나고 보고 싶은 형제 같은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어느새 그들은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고, 거동도 불편해진 쇠약한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보게 친구, 나 먼저 가네." 깊은 여운을 남기는 친구의 말에 전화를 받은 친구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

친구의 이 말을 들은 노인은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전화를 끝으로 몇 시간 뒤, 친구의 자녀들로부터 아버님이 운명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과 작별할 시간이 되었다는 순간, 소중했던 친구의 '먼저 가네'라는 작별 인사 속에는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는 감사의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옛날부터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사람이 바로 친구입니다. 그래서 나이 들면서 동료나 동지는 만들 수 있어도 친구가 생기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친구는 만드는 게 아니라 긴 세월 한가운데서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 곁에서 당신의 세월을 함께 해준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당신 역시 그 친구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사철나무 님의 좋은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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