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곰의하루
우리 같이 밥 먹자 본문
우리 같이 밥 먹자! 이 얼마나 정겨운 말인지요. 그 한마디에 내포되어 있는 수 많은 무언의 정... 사랑 한다면 좋아 한다면 관심 있다면 알고 싶다면 보고 싶다면 우리 같이 밥 먹어요! 함께 얼굴 마주보며 밥 먹을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밥 함께해요 (인제 하늘내린 님의 ‘좋은글’ 포스팅 옮김)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됩니다. 세 번 만나면 관심이 생기고 다섯 번 만나면 마음의 문이 열리고 일곱 번 만나야 친밀감이 생깁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 얼굴이 먼저 떠 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 이름이 먼저 떠 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 눈을 감고 생각나는 사람은 그리운 사람 눈을 뜨고도 생각나는 사람은 아픔을 준 사람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면 시간의 흐름 속에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으로 곁에 남을 것입니다. (이프란치스코 님의 ‘좋은글’ 포스팅 옮김)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고운 글은 고운 마음씨에서 나옵니다. 고운 마음으로 글을 쓰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고운 마음이 그대로 옮겨가서 읽는 사람도 고운 마음이 되고 하나 둘 고운 마음들이 모이면 우리 주위가 고운 마음의 사람들로 가득 찰 겁니다. 글에도 얼굴이 있습니다. 예쁜 글은 웃는 얼굴에서 나옵니다. 즐거운 얼굴로 글을 쓰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정겨운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읽는 사람도 웃는 얼굴이 되고 하나 둘 미소 짓는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 주위가 활짝 웃는 사람들로 가득 찰 겁니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더라도 직접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비록 한 줄의 짧은 답글이라도 고운 글로 마음을 전하며 읽는 사람에겐 미소를 짓게 하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광수) 설악산곰, 위와같은 이유로 좋은글들 스크랲하고 스캔하여 포스팅합니다. 우리 모두 좋은 마음 아름다운 마음으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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