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설악산곰의하루

속이 상하고 화(禍)가 날때는.... 본문

좋은글

속이 상하고 화(禍)가 날때는....

설악산곰 2024. 1. 25. 02:17

속 상하고 화(禍)가 날때는....하고 싶은 모든 일 아끼지 마라! 그리고 좋은 음식 다음에 먹겠다고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지 마라! 어차피 냉동식품 되면 싱싱함도 사라지고 맛도 변한다. 맛있는 것부터 먹어라 좋은 것부터 사용하라 비싸고 귀한 거 아껴뒀다 나중에 쓰겠다고 애지중지하지 마라 유행도 지나고 취향도 바뀌어 몇 번 못 쓰고 버리는 고물이 된다.

특별한 날 기다리지 마라! 그런 날은 고작 일 년에 몇 번이다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라. 모든 것은 내 맘에 달렸다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다. 때가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흰머리 가득해지고 건강 잃고 아프면 나만 서럽다. 할 수 있으면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실행하라! 언제나 기회가 있고 기다려 줄 거 같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그때를 놓치지 마라! 너무 멀리 보다가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다. (‘결정했어 행복하기로’中 조미하)

희망(希望)...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 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 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문병란)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살자!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 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 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질게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 삶일지라도 손아귀에 꼭 쥐어지는 아침햇살 같은 소중함 하나 있어 잠시잠간 떠올려볼 수 있다면 살아있음 하나로도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리라~(이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