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에는.....

사는 것이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에는....어쩌면.. ‘나 혼자 이런 시련(試鍊)을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 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이겨 내며 살아 왔답니다. 처음 우리가 세상 볼 때를 기억 하나요? 아마 아무도 기억하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큰 고통을 이기고 세상에 힘차게 나왔습니다. 한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잘 견디어 왔는 가를....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그때는 그랬지’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가슴에 저마다 담아둔 많은 사연과 아품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들을...지금 당장 얼굴 굳어진 채로 지낸다고 해서 지금 상황이 달라 진다면 그렇게 하겟습니다. 지금 당장 술을 다 마셔 찌금 상황이 달라 진다면 세상의 모든 술을 다 마시겟습니다. 지금 당장 어딘가에 화(禍)내고 누구와 싸워서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백만 대군과도 싸움을 하겟습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이 가진 시련이 달라 지거나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그런 상태 일수록, 그런 마음이 많을수록 하늘을 보고 웃어 보세요. 그렇게 웃으며 차근히 하나씩 그 매듭을 풀어 보세요. 너무나도 엉켜있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 뿐이지 절대로 그 매듭을 못 푸는 것은 아닙니다. 수없이 엉킨 매듭이 지금 당신 앞에 있다면 그 매듭 앞에 앉아 보세요. 마음이 답답해질 것입니다. ‘언제 그 많은 매듭을 다 풀지?’라는 생각을 한다면 더 답답할 것입니다. 생각을 너무 앞 질러 하지 마세요. 다만 앉은 채로 하나씩 풀어 보는겁니다. 그렇게 문제와 당당히 마주 앉아 풀다 보면 언젠가는 신기하게도 그 매듭이 다 풀려있을 겁니다.

그때가 되면 찡그리거나 그 앞에서 했던 고민들이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시련(試鍊) 이라는 단어를 붙였구나’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갈것입니다. 당장 찡그리거나 가슴 아파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하세요! 그러나 그렇게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힘차게 웃으며 달려 가시기 바람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후, 풀벌레 소리와 시원한 큰 나무 밑에서 편안하게 쉬며 웃고 있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손? 힘들고 지쳐있을 때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슬프고 외로울 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 주는 손,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사랑하고 싶을 때 양 어깨를 감싸주는 손, 얼마나 포근 할까요. 쓸쓸히 걷는 인생길에 조용히 다가와 잡아주는 손, 얼마나 따뜻할까요. 사랑하는 사람. 손이 닿기만 해도 마술(馬術)에 걸린 듯 전율(戰慄)이 흘러 더 잡고 싶은 손, 당신의 손이 영원히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바로 당신의 손.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