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설악산곰의하루

세월이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사람, 그리고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들 본문

좋은글

세월이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사람, 그리고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들

설악산곰 2024. 2. 21. 03:19

세월이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사람, 그리고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어께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 저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 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 해지고 하고 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으며 아파 할까 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 만을 건네 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두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 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 이겠지요. (좋은글)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들.....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말기환자를 돌보는 일을 하고 있는 간호사 브로니 웨어가 쓴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다섯가지' 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임종에 다다른 환자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이런 것이라고 합니다.

1. 내 뜻대로 살았어야 했다.
2. 일을 조금 덜 했어야 했다.
3. 화를조금 더 냈어야 했다.
4. 친구들을 챙겼어야 했다.
5. 도전하며 살았어야 했다.

당장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나름 짊어진 삶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이렇게 살도록 해보아야 겠습니다. 이책은 수년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말기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로 일한 브로니 웨어가 환자들의 생의 마지막 순간에 보여준 삶에 대한 통찰을 꼼꼼히 기록한 것이다.(시한부 환자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5가지)(출처, 보끄라이스: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