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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웃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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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웃음”

설악산곰 2024. 7. 4. 05:44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랑하는 이들의 웃음인 것 같습니다. "웃음"이라는 것, 참으로 신비한 힘을 지녔지요. 삶이 힘들고 지칠 때면,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엄마의 웃음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평안해지지요. 불안해 질 때마다 아빠의 믿음직한 웃음으로 인해 든든함을 얻습니다. 순간순간 그려지는 사랑하는 이의 웃음은 삶의 샘물 같습니다. 나를 바라보며,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웃음으로 안아주는 이들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나 또한 그들에게 함박웃음으로 힘이 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 속삭여 보려합니다. "당신의 웃음을 살며시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뜁니다"라고..... (좋은 생각 중에서)

정약용의 '목민심서'....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다.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이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하고 돌아버릴 것이다.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다.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이면 된다지요. 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정약용)

*정약용* 조선후기『경세유표『흠흠신서『목민심서』등을 저술한 유학자이자 실학자이다. 1762년(영조 38)에 태어나 1836년(헌종 2)에 사망했다. 남인 가문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성호 이익의 학문을 접하면서 개혁사상의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 정조 재위기에는 관료로 봉사하면서 과학자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이 시기에 천주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장기간의 유배생활을 했다. 유배 중에 당시 사회의 피폐상을 직접 확인하면서 그에 대한 개혁안을 정리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사상을 포괄하는 거대한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