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곰의하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산 본문
미희에게는 학교앞에서 분식집을 운영 하는 어머니와 단 둘이서 분식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가난이 힘에 겨워 자포 자기 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어머니를 후일에 행복 하게 해 드려야 겠다는 마음 하나로 살아 가고 있었다. 그러던 비오는 어느날 어머니는 학교가 마칠 무렵이라서 급히 가느라고 식당에서 입고 있는 앞치마를 벗지도 못하고 .., 학교 앞에서 미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미희가 저 학교앞에서 어머니 쪽을 보더니 갑자기 학교 안으로 들어 가는 것이였다. 어머니는 미희가 내 모습을 친구 들에게 보이기 싫어서 그렇게 하나 보다 하고 한참을 기다려도 미희는 나오지 않아서 그냥 분식집으로 돌아 왔다.
한참을 지난후 비를 흠뻑 맞고 들어 왔다. 어머니는 미희의 몸을 닦아 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런일이 있고난 한참 후일에 학교로 부터 어머님이 학교로 좀 와 주셨으면 하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얘가 무슨 학교에서 사고를 쳤는가 하고서 학교를 찾아 갔다. 거기에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우산 이라는 그림이 걸려 있었다. 국민학교 사생대회에서 특상을 받은 그때 비오는 날의 자기의 모습이 걸려 있었다. 그 때 비오는날 미희가 학교에서 나오지 않고 다시 들어가서 그린 그림 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잊어 버릴 것 같아서...., 미희가 그린 앞치마를 입고 우산을 들고 있는 자기의 모습 이었다. (높이뜨는새님의 좋은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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