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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마음씨 착한 며느리 본문

좋은글

마음씨 착한 며느리

설악산곰 2024. 8. 6. 00:39

배우지도 못하고 가난한 집에서 살아온 처녀가 명문가 라고 하는 집으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 시아버지는 처음 부터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대학교수에, 아들은 의사, 딸은 약사..., 그야 말로 명문 집안에 어쩌다 사랑의 힘으로 결혼을 하여 오게 된 것이다. 그러든 어느날 점심 식사를 아버지에게 차려 드렸는데, 밥을 먹다가 수저를 놓고 방으로 들어 가 버렸다. 그리고는 방에서 밖을 보니 며느리가 조금전에 자기가 먹던 그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후 다음날 아버지 밥상을 차려 주고는 며느리는 부엌에서 찬밥을 먹는 것을 보고는 시아버지는 돌아서서 한없이 울었다.

자기가 어릴쩍에 어렵게 살아온 생각에 웬지 며느리가 가엾어서 서럽게 울었다. 그후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극진히 아껴 주었다. 그러던 중 그 시절 많이도 차리는 치킨점을 차리게 되었다. 얼마나 부지런 한지 다른집은 다 망해도 그 집은 나날이 손님이 늘어서 바쁘기 그지 없었다. 그 모습을 본,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가계 열쇠를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하여서 아침 일찍 가계로 나가 청소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대학 강의를 가기전에 아침운동 겸 그렇게 며느리를 도와 주었습니다. 며느리가 점심 가까이 가계 문을 열면 이상하게도 깨끗하게 정돈된 가계를 보고는 이상하다는 생각에..,아하, 아버님이 이렇게 정리를 하고는 대학에 가셨구나 라는 생각에 더욱 더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셨습니다. 아주 먼 후일에 까지도.., 그렇게 집안에 평화가 오고 모두가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집안으로 살아 가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으로 인하여 가정이 파멸이 오기도 하고 이처럼 아름다운 집안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나로 인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노력 해야 겠습니다. (높이뜨는새 님의 좋은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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