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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인생의 짐 본문

좋은글

인생의 짐

설악산곰 2024. 8. 13. 03:48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 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아가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내 등에 있는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며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이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늘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낯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나라의 짐, 가족의짐, 직장의 짐. 이웃과의 짐. 가난의 짐, 몸 아픔의 짐, 슬픈 이별의 짐들이 내 삶을 감당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의 삶을 살게 합니다.

물살이 샌 냇물을 건널 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이제와 생각해 보니 내가 짊어지고 온 짐들은 내가 세상으로부터 받은 선물이었습니다. 가끔 주님의 말씀이 멍애처럼 여겨지고 짐스럽게 다가온 적도 있었지만 결국 멍애와 짐이 선물이 되어 오늘의 나를 살아 있게 합니다. (참이슬님의 좋은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행복메시지'... 꽃에 꿀이 없으면 벌이 찾아오지 않는 것처럼 사람에게 따뜻함이 없으면 사람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꽃에 향기가 없으면 나비가 날아들이 않는 것처럼 사람에게 사랑이 없으면 머물러 있는 사람이 없게됩니다. 꽃이 시들어 버리면 벌과 나비가 떠나가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이 적막하면 사람들이 떠나게 됩니다.항상 시들지 않고 꿀이 듬뿍 고여있고 향기나는 꽃처럼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퍼트리지 않듯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입니다. 인생은 당신이 행복할 때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 입니다.

잠시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었을 때를... 그때가 당신이 가장 행복했을겁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한평생 수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소중한 인연을 만난다는 것은 진정한 축복입니다.그러므로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사람이 되어주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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