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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92세 할머니의 "뼈있는" 인생조언 본문

노인학

92세 할머니의 "뼈있는" 인생조언

설악산곰 2024. 8. 31. 12:05

92세 할머니의 "뼈있는" 인생조언... 야야, 너 늙으면 젤루 억울한게 뭔지 아냐? 주름? 에이 ~아녀 ~~ 돈? 그거 좋지 ~근데 그것도 아녀..., 이 할미가 진짜 억울한 건 '나는 언제 한번 재밋게 놀아보나" 그것만 보고 살았는디 지랄맞게 이제 좀 놀아 볼라 했더니 몸뚱아리 말 안듣네 더 늙어 부렸어., 야야,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았는디 근데, 그게 아니라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 이더라! 젊은 사람들 말맹키로 인생은 타이밍인 것이여...., 인생! 너무 아끼고 살지 말어. 꽃놀이도 빼먹지 말고 꼬박꼬박 댕기고 이제 보니까 웃는 것은 미루면 돈처럼 쌓이는게 아니라 다 사라지더란 말이여...,

사람들은 행복을 적금처럼 나중에 쓸거라 생각 하는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으니께 그냥 하루 하루를 닥치는 대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최고의 삶이란 말이여!...,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 이라네요.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임을 잊지 마시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심이 어떠하실런지요? (높이뜨는새 님의 ‘꽃 보다 좋은글 중에서’ 옮김)

브룩쉴즈...왜브 룩쉴즈는 저렇게 살까? 세상에 저리 잘 생기고 공부도 잘 해서 좋은대학 좋은학과 나왔다더니 왜 애인은 그렇게 바꾸고 바꾸고 결혼도 않고 동거만 하면서 살까 생각이들어 지하철에 걸린 광고를 다시본다. 왜 자기가 먹지도 않는 알로에마인 광고에 나오는걸까? 그랬더니 브룩쉴즈가 웃는다. 여자 하나도 못잊는, 담배 한번도 못 끊어 본당신은 남의 걱정을 할 자격이 있는걸까요? 그럼요 그럼요 우리는 웃으면서 헤어졌다. (박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