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곰의하루
한번 쯤 그리워지는 노년의 사랑 본문
한번 쯤 그리워지는 노년의 사랑.... 노년에 간직하는 사랑은 마음에 무게를 느끼기도 하고 노년의 사랑은 앞만 보고 걸어오던 어느 날 공허한 마음에 고독이 엄습해옴과 외로움에 텅 비어 있는 마음에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노년의 사랑은 더욱 애절함과 그리움만 남기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마음가짐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 배려하는 마음 또한 필요하겠지요. 사랑의 집착을 벗어 버리고 상대는 서로를 지켜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자는 가슴과 마음으로 사랑을 하며 남자는 그 무엇으로 사랑을 한다고 합니다. 색 진한 키스보다 가벼운 입맞춤을 좋아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대화 또한 중요하지요. 남편의 이야기도 아내의 이야기도 모두 들어줄 수 있는 오랜친구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하며 사랑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끝은 깊은 우정이 자리 잡아야 합니다. 고개 돌려 돌아보면 아... 그 사람 늘 생각나고 기억에 떠 올릴 수 있는 아름다운 이별 노년의 사랑이기에 아픈 상처가 없는 이별도 중요합니다. 서로의 아픔을 치유시켜 줄 수 있어야 하며 기쁨으로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 노년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허전한 마음이 들 때 비어 있는 마음이 들 때 텅 빈 마음을 채워 줄 수 있는 친구와도 같은 우정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노년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뒤 돌아 봤을 때 초라한 사랑은 없어야겠지요. 내 가정이 중요하듯 상대의 가정도 중요하게 여겨 주어야 하겠습니다. 서로가 지켜 주어야 할 가정은 지켜야 하기에 서로를 보호해 주고 지켜주며 오랜 친구와도 같은 사랑이 진정 아름다운 노년의 사랑이 아닐까요. 이렇게 힘든 사랑이기에 더욱 그리움으로... 더욱 애절함으로... 더욱 슬픔으로... 남아 있는 노년의 사랑이 아닐까요? (인제 하늘내린 님의 좋은글 옮김)
아 ~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별 별칭별 인관관계이다.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은 못 당하고 늙어지면 죽는다. 이쁘고 흔들고 다녀도 50이면 봐줄 사람없고 돈많다 자랑해도 70이면 소용없고 건강 하다고 자랑해도 80이면 소용없다. 이빨이 성할때 맛있는것 많이 먹고 걸을수 있을때 열심히 다니고 베풀수 있을때 베풀고 즐길수 있을떄 마음껏 즐기고 사랑할수 있을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길이다 ! (높이뜨는새 님의 좋은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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