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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가는 길녁 본문

좋은글

가는 길녁

설악산곰 2024. 9. 6. 03:46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 남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고 인생 새옹지마(塞翁之馬)라 정답도 없네요. 너무 마음 아파하며 너무 아쉬워하며 살지말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갑시다 잘 나면 얼마나 잘났고 못 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돌아누워 털어 버리면 빈손인 것을 화를 내서 얻은 들 싸워서 빼앗은 들 조금더 기분내고 살 뿐 져주고 남이 웃으니 아니좋습니까? ​남 아프게 하는 말보다 따사한 말 한마디로 가슴에 못박지 말고 서로서로 칭찬하며 살아요. 말 벗이 되고 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 오순도순 즐기다 갑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 합니다 (보디스)

사랑 받을 준비 되셨나요? 바라만 봐도 좋을 사람앞에 넌 나에게 무얼 줄거냐고 묻는다면....기뻐할때 웃음 약속하고 슬플땐 눈물 약속하고 힘들어 할땐.... 편안한 마음을......화가 날땐 샌드백이 되어 줄거구요 사랑이 필요할땐.... 하늘과 바다보다 많은 사랑을 당신께 드릴께요. 어떠세요! 마음에 드세요? 사랑... 받을 준비 되셨나요? 욕심없는 작은마음 모두 드릴께요. 한가지만 약속해 줘요 영원은 아니더라도 내곁에 오래 머물러 주기를... 내가 아프다고 할 때 약 먹어 하지말고 어디가 많이 아파? 라고 해주세요. 내가 보고싶다고 할 때.. ”응. 하지말고 나두 많이 보고 싶다“ 라고 해주세요. 내가 힘들다고 할 때 나도 힘들다 하지말고, 힘들때 내 어깨에 기대 라고 해주세요. 내가 헤어지자고 할 때 그래 헤어지자 하지말고 사랑해... 가지마 라고 해주세요. 우린 한 박자를 쉬고 나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프란치스코 님의 ‘좋은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