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곰의하루
인생 살다보면.... 본문
인생 살다 보면 좋은 날만 있으리까? 화창한 날이면 그늘이 그리웁고 비가 오면 햇살이 그리웁고 타는 목마름에단비를 기다리다 세월은 그렇게 또 흘러 가겠지요. 나이를 느낄때면 인생의 허무함에 못내 아쉬워서 가슴을 적시지만 아직은 청춘이라 마음을 달래 가며 이슬처럼 맑고 깨끗하려 애써봐도 삶을 그럴수록 아프기만 하네요.
갖고 싶어도 가질수 없는 게 인생이요 버릴 것은 버리지 못하는게 인생이라 흐르는 강물이 맑기만 하겠습니까. 부는 바람 속에 먼지인들 없겠습니까 예쁜 꽃잎 마져 기다름은 있었거늘 나비 꿈을 꾸며 기다리며 살아온 것을 흐르는 강물도 때로는 구비 치는데 살아온 세월 만큼 별 만큼 많은 사연 청춘이 아깝다고 세월을 잡으리까 꿈길같은 긴 우리네 인생길. 깨어나는 그날까지 함께 보듬어주고 사랑하며 즐겁게 살다 갑시다. (이프란치스코)
왜 사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 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 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뜨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 여유있는 삶이란 나 가진만큼 만족하고 남의 것 탐 하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끄러워 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 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높이뜨는새 님의 ‘좋은글대사전 삶과 만남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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