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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좋아하는 일만 즐기며살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본문

노인학

좋아하는 일만 즐기며살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설악산곰 2023. 5. 23. 01:15

노인이 사회규범에 벗어나지 않으며 하고 싶은것과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산다는 것은 축복과 행복입니다. 늙이이도 살아있는 인간이기에 하고 싶은 것이 많이 있으며 별나게 좋아하는 것도 따로 있습니다. 사람마다 개성(個性)와 성격(性格)이 다르듯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도 다름이 정상입니다.

여러 환경과 조건에 따라 나이 많아서도 좋아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사람과 이를 전혀 실천 할 수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은 개인 차이(差異)이고 또한 노력하고 준비한 것과 준비하지 못한 차이에따라 다른 노년의 삶을 살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사는 노인과 할 수 없는 노인의 차이는 행복한 노인과 불행한 노인의 차이입니다. 자신이 어느편에 속해 있는지는 스스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년이 되어 그동안 미루고만 있던 소망(所望)을 부담없이 즐기며 행복할수있습이 축복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행복한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것들을 특별히 준비(準備)해야합니다. 1.건강(健康)입니다. 2.경제적(經濟的) 여유(餘裕)입니다. 3.욕심(慾心)없는 마음의 평화입니다. 4.정과 사랑의 일상(日常)입니다. 5.원망(怨望)이나 불평(不評)없이 감사(感謝)하는 마음입니다. 6.곱고 예민(叡敏)한 감성(感性)과 부지런함입니다.

노인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행복한 것은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와 지구촌이 행복해 지도록 만드는것입니다. 노인에게 지불되는 의료비(醫療費)를 비롯하여 사회의 각종 보장비(保障費)도 간접적으로 절약할 수 있기에 알고 보면 국가에도 큰 공로자가 되는 것입니다. 늙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것은 멋지고 아름다운 사회 봉사입니다.

하느님 오라고 부르는 날까지 늙어서도 타인(他人)에게 짐이 되지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행복해 하는 삶은 하늘이 준 선물이고 감사이고 축복이며 은혜입니다. (글, 다래골) Call me old, I call it being seasoned. You say I am ancient, I say I‘m wise. (당신들을 나를 나이가 많다고 한다. 나는 연륜이라고 하겠다. 당신들은 내가 케케묵었다고 한다. 나는 현명하다고 하겠다) -바이든-

구겨진 지폐 5만원권 새돈 5만원과 가치(價値)차이 없습니다. 구겨지거나 낡은 이의 인권(人權)도 마찬가지입니다. 천부인권설(天賦人權說) 우리 모두의 생명을 귀중하며 존엄한 가치가 있는것입니다. 늘 어려운 이웃, 늙은이 노약자, 장애자의 인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상(日常)이 되기를 바람니다.

돈은 돌고 돌기 때문에 '돈'이라고 불린다고도 합니다. 지폐 한 장이 내 수중에 들어오기까지 수없이 주인이 바뀌며 여기저기 때 묻고 꼬깃꼬깃 더럽혀집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돈이 더러워졌다고 해서 함부로 버리지 않습니다. 같은 종이일지라도 일반 종이는 더럽혀지고 구겨지면 버리기도 하지만, 특히 오만 원권 지폐는 아무리 더러워져도 소중히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만 원권 지폐는 그 자체로 '화폐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세파에 시달리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면, 구겨진 지폐처럼 초라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여전히 소중한 존재이자 그 가치를 지닙니다. 그래서 돌고 돌아 구겨진 지폐처럼 보잘것없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판단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어떤 지폐보다도 더 큰 가치를 지닌 존재이기 때문이다.

철학가 칸트는 저서 '윤리형 이상학'을 통해 '인간을 단순한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우리는 사회적 요구에 자신과 사람들을 가두어 놓고서는 필요한 존재인지 불필요한 존재인지 재단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가치의 차등 없이 그 자체로 존엄한 존재입니다. (좋은글 응용)

우리동네 산딸기나무꽃, 미나리밭, 담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