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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하심(下心)으로 살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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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下心)으로 살자!

설악산곰 2023. 6. 19. 01:39

우리는  하심(下心) 그러나  자존심(自尊心)과 자존감(自尊感), 자부심(自負心) 자긍심(自矜心)으로 살아야 됩니다. 자존심(自尊心)은 '나는 잘났다'며 자신을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감(自尊感)은 '나는 소중하다'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오래 전에 일본의 최고 명문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천재 학생이, 공부를 더 해 보라는 교수와 선배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회사에 취업하기 위하여 '마쓰시다 전기회사'에 입사원서를 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수석을 놓친 적이없었고 항상 남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던 천재 학생이였기에 공부를 포기하고 취업을 하겠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남들이 알지 못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합격자 발표날 뜻밖에도 천재의 이름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1등을 놓친적이 없었던 그는 수석합격을 자신했는데, 풀이 죽은채로 환호하는 합격자와 합격자 가족들을 뒤로하고 핏기가 없는 얼굴로 힘없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저녁 평생 처음 맛본 불합격에 따른 좌절감과 자존심이 상한 것을 이기지 못하고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영원한 잠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가족들은 숨을 거둔 그를 발견하고 슬픔에 빠져 오열하고 있을 때 전보로 '합격 통지서'가 왔습니다. 그는 자신이 예상했던대로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한 성적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일반 합격자 명단에 넣지 않고 별도로 적혀 있는 그의 이름을 실무자가 실수로 빠뜨린 것이었습니다. 당시에 이 사건은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회사의 실수로 천재를 죽였다고 비난하는 보도가 연일 쏟아 졌습니다.

그 천재 청년은 '자존심' 때문에 '자존감'을 포기한 사람이 되었습니다.세월이 흘러 사건이 잠잠해 질 무렵에 한 기자가 그 회사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과인터뷰를 하며 그 사건에 대해 물었습니다. 회장은 당시 회사의 실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를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의 죽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였지만 회사입장에서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였습니다.” 뜻밖의 말에 기자가 그 이유를 묻자 회장은 말을 이었습니다. “단 한 번의 실패를 이겨내지 못할 정도로 심약한 사람이, 다음에 중역이 되었을 때, 만약에 회사가 위기에 처 한다면 모든 것을 쉽게 포기 해서 회사를 엄청난 위기에 빠뜨리고 전 사원의 삶이 걸려있는 회사를 비극으로 끝낼 우를 범할런지 누가 알겠습니까?”

셰익스피어는 ‘달성 하겠다고 결심한 목표를 한 번의 패배 때문에 포기하지 마라' 고 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까지 수천 번의 실패를 했다고합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해야 남도 존중해 줄 수 가 있습니다.

자존감이있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남의 탓이나 남을 원망하지 않고, 남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자존감 있는 사람은 적극적 이고 긍정적이며 포용하고 양보하며 겸손한 삶을 살아 갑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글, 방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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