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곰의하루
슈바이처 박사의 파워라인(powerline) 본문
파워라인(powerline)...간결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한마디말. 독일의 의사, 철학자, 음악가이며 중앙아프리카에서 병원을 세워 평생의료봉사를 펼친 AlvertChweitzer(알베르트슈바이처)박사가 어린시절에 있었던일. 동네아이와 싸움이 붙었는데 슈바이처가 아이를 쓰러뜨리고 올라탄 후(後) 주먹을 올려 붙이려는 순간 밑에 깔린 아이가 울면서 외쳤다 “내가 너처럼 고깃국을 먹을 수 있었다면 절대로 지지 않았을거야!” 가난속에 살았던 친구의 그 한마디가 어린 '슈바이처'박사의 영혼을 울렸다. 그리고 그의 일생, 굶주림과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돌보는데 힘을 쏟게하는 삶으로 변화시켰다.
마음을 두드리는 한마디의 말은 한사람의 생각과 일생을 바꿔주는 계기가 되게한다. 그러나 우리가 일평생에 걸쳐 말하고 듣는말 중 가슴에 와 닿는말은 과연 몇 개나될까? “말은 한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사람의 귀로 들어간다”라는 말이있듯 어떤말이냐에 따라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기도하고 쉽게 잊혀지기도한다. ‘한줄의힘’이란 책을 쓴 '스티브콘'은 이와같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오랫동안 기억나게 만드는 한마디를 "파워라인"이라 불렀으며 그 말의힘이 얼마나 큰지를 책을통하여 강조했다.
재선에 도전했던 마국의 '링컨'대통령은 재선이 불투명했다. 상대후보가 워낙막강했고 내부에서조차 반대세력이 컸기 때문이었다. 그때 '링컨'은“개울물을 건널때는 말을 갈아타지 않아야합니다.”라는 한마디로 아직은 리더를 바꿀때가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전했다. 호소력이 짙었던 이한마디가 국민들의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마침내 '링컨'은 재선에 성공할수가있었다.
또, 한 예(例)로 뉴욕의 어느방송국은 매일밤 뉴스가 시작되기 전(前) 아나운서의 멘트를 통하여 “10시입니다. 당신의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라는 말을 내 보냈다. 이말은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마음에 경종을 울려주었고 아이들의 귀가시간을 10시이전으로 앞당기게 만들어준 계기가 되게하였다.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있는 영화와 소설속에서도"파워라인"이있다. 70년대 인기를 휩쓸었던 "러브스토리"란 영화에서 “사랑은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거야..”라는 대사는 아직까지도 연인들에게 기억을 불러일으켜주는 영원한 밀어(密語)가 되었다.
간결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파워라인"은 놀라운힘을 갖고 있다. 우리도 누군가의 마음속에 깊게 간직되게 해주고 인생을 변화시켜 줄 수 있는 나만의 "powerline(파워라인)"을 만들고 그러한 한마디를 해 줄수있기를 원한다.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이 불후의명작 햄릿을 통하여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대사로 오랫동안 인류에게 기억 되듯이 우리도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일생을 뒤바꾸어 줄 수있는 power line이 될만한 말을 전해 보세요.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좋은글, 방초님의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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