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甲辰)년 새해에는 최후의 낭만주의자(浪漫主義者)가 되자!

갑진(甲辰)년 새해에는 최후의 낭만주의자(浪漫主義者)가 되자!  이제 21세기의 노인도 개인적인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노인의 낭만주의적 생각은 노후를 멋지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조건의 하나이다. 자기 나름대로의 명분있는 일을 가지며 여가와 남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사용하며 즐겨야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의무적으로 하지 말고 즐겁게 하여야한다. 낭만주의적 생각을 접목시킨 새로운 취미활동이나 일은 멋진 노인을 만들고 삶을 살찌게 할 수 있는 일 이기에 망설임 없이 접근하여 용감하게 내것으로 만들어야한다.

지나친 욕심의 굴레에서 벗어나 낭만적 생각을 가진다면 고통을 넘어 환희에 이르게된다. 인생의 전 과정을 통하여 노년이야 말로 낭만주의자가 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처음 받은 연서를 읽는 설레임으로, 오랜 병상에서 일어나 창밖의 하늘을 보는 마음으로 노후를 살아야한다. 관용과 공정, 기대와 설렘, 사랑과 희망 유유자적은 낭만주의자의 특징이다. 노년에 남는 시간을 최후의 낭만주의자처럼 지혜롭게 살아야한다 (글, 다래골)

설악산곰, 너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성해 보아야한다. 몸이 무겁다고, 날씨가 조금 차다고 뒷방노인 행세를 하고있는 것은 아닌가? 친구에게 만원 순대국 한그릇 대접함에 인색하지는 않는지 되 돌아 보아야한다. 오늘은 영랑호 산책길 시간을 조금 더 늘려야하며, 이웃에있는 철이 순이 불러내어 순대밥 한 그릇의 수다를 즐겨야한다. 어찌 너의 낭만의 수준은 그것뿐인가? 한심한 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