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money)은 벌되 돈에 집착하지마라

돈을 벌되 돈에 집착하지 않고, 생각을 하되 그 생각에 얽매이지 않으며, 일을 하되 함이 없이 하는 것 그것이 세상 속에서 세상을 뛰어넘는 길이다. 내 삶에 등장하는 그 어떤 것도 거부하지 말라 거부하는 것은 오히려 지속된다! 모든 일이 일어나도록 활짝 열고 완전히 허용하라! 있으면 있어서 괴롭고 없으면 없어서 괴롭다. 그러나 있고 없는 집착을 놓으면 있으면 있어서 즐겁고 없으면 없어서 즐겁다.

만날 사람은 꼭 다시 만나게 된다. 다만 아직 인연이 성숙하지 않았을 뿐 만나야 할 일도 만나야 할 깨달음도 인연이 성숙되면 만나게 된다.시절 인연이 되어 만남을 이룰 때 그때 더 성숙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다만 자신을 가꾸라. 진리에서는 너와 내가 차별없는 하나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망해버려라!'고 험담을 하면 우주는 험담한 그 사람을 망하게 한다. 아무리 많은 돈을 주더라도 지금 내가 누릴 수 있는 이 들숨과 날숨 한 호흡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며, 지금 이대로의 삶을 즐겨보세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이 평범한 살아있음은 누군가에게는 그 어떤 대단한 물질적 보상으로도 바꿀 수 없는 무엇입니다. 상대에게 비난의 소리를 들을 때 맞받아 대꾸하지 말라. 다만 그 마음을 가만히 비추어 보라 (출처, '법상스님 명언'중에서)

법상스님, 퇴직이후 불교 도반으로 입문 하던 시절 22사 군(軍)불승으로 근무하시면서 당신이 직접 집필한 ‘금강경’으로 신흥사 불교대학에서 한달동안 특강하셨다. 젊은 스님의 해박한 실력, 그때의 기억이 생생한데 그 스님의 명언을 새삼 접하니 감회가 남 다르다. 지금 어느 절에 머무르고 계시는지? 이런 혼돈의 시절에 스님 건승하시고 참 중으로서 진실된 불법 많이 포교하시기를... 그래서 옳은세상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설악산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