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설악산곰의하루

걱정하지마 모든게 다 잘 될거야! 본문

좋은글

걱정하지마 모든게 다 잘 될거야!

설악산곰 2024. 6. 4. 04:29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 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 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 나온다고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 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할 생각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 내지 말고,그러려니 하자. 좋지 않은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길고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내자 힘을 내자 우리 모두 후회 없이 부딪치자 두렵지만 이겨내자 인생은 다행히 내일도 계속된다. (김현태)

여름에 마시는 차(茶)... 차를 좋아하는 나지만 여름에는 아무렴 뜨거운 차는 손이 잘 안 간다. 3~4g 찻잎을 넣고 진하게 우려서 얼음 위에다가 부어 마시는 '급랭법'을 사용해 차를 마시거나 미지근한 물에다가 차를 넣고 냉장고에 6~7시간 넣어놨다가 마시는 '냉침법'으로 마시곤 한다. 사실 어떤 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본인 입맛에 맞고 편하면 그게 최고다. (박지혜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중에서)

다도(茶道)라는 게 있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지켜야 할 예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예법을 따지면 정작 차의 맛을 놓칠 때가 많습니다. 차에 따라, 마시는 사람 숫자에 따라, 계절 따라, 다구(茶具)에 따라, 각기 차를 넣어 우리는 시간이 다릅니다. 맛과 향, 느낌도 다릅니다. 여름에는 다도 예법보다 차고 시원한 것이 최고입니다.(고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