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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별리무상 (別離無相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 본문

노인학

별리무상 (別離無相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

설악산곰 2024. 7. 15. 02:31

별리무상 (別離無相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  어찌 바람만 스쳐 갔으리요. 그리움도 스쳐 갔고, 사랑도 스쳐 갔고, 때로는 슬픔도 스쳐서 갔겠지요.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놓아두고, 사랑은 사랑대로 놓아두고 가야 할 길들이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돌부리에 넘어지고, 그리움에 넘어지고, 슬픔에 넘어지고 말겠지요. 뒤돌아 본 산길에 새겨진 추억은 알지요. 우리가 걸어온 길이 꽃길만이 아니라, 청산도 걸어서 왔고, 들길도, 강길도 걸어서 왔다는 것을…. 산길 들길 강길도 다 지나고, 봄 길과 가을 길도 다 지나서 지금은 마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의 길은 끝이 없습니다. 부모님과의 길, 가족과의 길, 친구 와의 길, 모두 다른 것 같으면서도 전부가 다 다른 내 안에 인생입니다. 길은 영원한 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고, 시간과 인생은 내가 살아 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할 때 자주 만나고, 걸을 수 있을 때 좋은 추억 만들며, 아름다운 관계 이어갑시다. 산다는 건 별거 아닙니다. 내가 건강해야 하고, 내가 즐거워야 하고, 내가 행복해야 하고, 내가 살아 있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좋은글)

(사람의 마음을 잡는 10가지 법) 1. 첫째: 배려(配慮)입니다. 2. 둘째: 겸손(謙遜)입니다. 3. 셋째: 조금 바보같이 사는 것입니다. 4. 넷째: 양보(讓步)와 희생(犧牲)입니다. 5. 다섯째: 보시(布施)입니다. 6. 여섯째: 중도(中道)입니다. 7. 일곱째: 경청(傾聽)입니다. 8. 여덟째: 온화(溫和)한 마음과 표정(表情)을 짓는 것입니다. 9. 아홉째: 예의(禮義)를 지키는 것입니다. 10. 열째: 위엄(威嚴)을 세우는 것입니다. (덕산, 김덕권) 우리도 위와같은 방법으로 좋은 친구들과 더블어 건강하게 오래 나머지 인생 보람있게 살다가 머물었던 자리 아름답게 남기고 미련없이 먼 여행 떠납시다. 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