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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나이(年齡)는 거저 먹는 것이 아닙니다. (노인의 길) 본문

노인학

나이(年齡)는 거저 먹는 것이 아닙니다. (노인의 길)

설악산곰 2023. 3. 21. 02:44

학문(學文)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연륜(年輪)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 먹는 것이 아니지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成熟)이다. 성숙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不德)의 소치라는 것을, 지식(知識)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無識)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사람의 멋이란? 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것! 오늘도 승리하시는 복된 하루되십시요.(방초님의 블로그에서)

요즈음 노인의 3사3걸3기, 이것을 노인 3x3 법칙이라고하는데 한번 생각해 보시겟습니까?

첫째, 3사란 ‘인사(人事)감사(感謝)봉사(奉仕)’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예의는 인사인데 내가 먼저 인사하면 기쁨이 배가 되고,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불안과 불행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무디 매사에 감사하며. 나의가족에 이웃에 나라에 봉사하여 뜻있는 삶을 살아야 할것입니다. 남을 섬기는 일은 섬김을 받는 이보다 백배 천배 기쁘고 행복하다고 하였습니다.

둘째 3걸이란? ‘예전에 조금만 더 잘 할걸, 그때 그렇게 할걸, 조금만 더 참을걸’입니다. 세월이 흘러 아쉬웠던 일 생각하면 만감이 교체합니다만 그때 조금만 더 잘할걸, 좀더 나누어 줄걸, 더 사랑할걸, 미리 찾아갈걸, 많이 칭찬해 줄걸, 조금만 더 참을걸 등등 지나간 일들이 후회되고 아쉬움만 남습니다. 특히 조금만 더 참았으면 좋았을 텐데 참지 못했던 일들은 후회 막심입니다.

셋째 3기입니다. ‘버리기 줄이기 나누기’ 이제 마음의 욕심도 버리고, 내 집안의 물건도 정리하여 버려야 합니다. 건강은 미약하나마 남은 그대로를 인정하고 활동을 줄이고, 집도 줄이고, 소비도 줄여야 분수에 맞는 생활이 됩니다. 특히 죽으면 몽땅 버려야 할 물건들, 살아있을 때 어려운 이웃에게 혹은 사랑하는 사랑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가치있고 마음이 행복해 질것입니다. 그것이 나누기입니다. 우리 노인 3x3법칙을 잘 실천하여 황홀한 저녁노을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합시다!

생각에 불만이 없으면 사는게 즐거울 것이고,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니 매사에 감사할 뿐 일것입니다.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며, 시기와질투는 마음을 병들게 하며, 욕심은 몸을 쉬 늙게 하는 것이니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 낮추는 삶을 살아 가야 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나의 주장은 허물, 님의배려가 공덕입니다.

네바다 사막과  갈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