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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꼭~ 안아주고싶은 당신!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본문

좋은글

꼭~ 안아주고싶은 당신!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설악산곰 2024. 1. 11. 01:35

꼭~ 안아주고싶은 당신!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항상 당신은 대가 없이 나에게 모든걸 베풀기만 하였죠. 벗이 나에게 식사를 베풀면, 한번쯤은 나도 베풀어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아무리 늦은 밤 일 지라도 불평 한마디 없이 따뜻한 진수 성찬을 나에게 가져다 주곤 하였습니다. 나는 생각하니 당신에게 베푼게 아무것도 없는것 같네요. 항상 당신은 나에게 조건 없이 주고, 또 더주고 싶어 했지요. 사랑도 주고 정도 주고....., 행여나 아플세라 노심초사, 긴 세월을, 아니 내가 훌쩍 커버린 후일에도 늘 그렇게....., 그 사랑에 1%도 갚지 못함에 마음이 메어 옵니다.

이제 내가 부모가 되고, 어른이 되어서 더 그리 합니다. 누군가는 얘기 하였지요. 효를 하려니 그분은 계시질 않고, 이제 그렇게 마음이 더 시려 옵니다. 자꾸만 눈물이 흐름을 어찌할까요...,! 내 마음이 괴롭고 아파오면 눈울 감고 사색에 잠길 때면, 항상 내 눈 앞에 스치는 초라한 모습에 자꾸만 짜꾸만 눈물이 납니다. 오늘 따라 하늘나라에 계시는 그 분이 한없이 한없이..., 보고파 옵니다. 내 마음 괴로우면,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2024년 1월7일 높이나는새 ‘청명’ 씀)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 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무척 그리운날입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허공에 그려봅니다. 아침에 햇님처럼 밝게 웃으면서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당신. 그런 당신을 준 것은 내생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당신 마음 안에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바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이 머물고 있는 그것까지 어두운 길 환하게 밝혀줄 등불이 되어 달라고 빛이 지나갑니다. 당신 마음 따뜻하게 해줄 나의 사랑 가득 싣고, 오늘은 저 빛을 따라서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나의 사랑 살며시 내려 놓으렵니다. 그래서 느껴보겠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사랑의 체온을...(장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