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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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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운석열대통령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야기하는 글이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어떤 사람(부모)을 만나느냐가 그사람의 인생행로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게된다. 이는 신생아의 경우라서 그런가? 아니다! (중략) 자연인 윤석열검사, 윤석열검찰총장, 현재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윤석열은 앞서 필자의 지론대로 부모를 만나는 천륜이 있었으며, 검사가 되려는 포부를 갖게한 어느누구의 가르침이 있었을 것이고, 문재인의 하명으로 검찰총장에 임명되었으며, 친구 따라서 강남 간다는 옛말대로 불알친구 권성동의 권고 때문에 엉겹결에 대한민국 대통령에 도전하여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가는 길로 인도한 일등공신은 누가 뭐라고 해도 권성동이며,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낙점한 유권자들이 기표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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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효종때 당대의 두거물 정치인, 명의(名醫)이자 영의정을 지낸 남인(南人)의 거두 허목(許穆)과, 학자이며 정치가이기도 한 효종의 스승인 노론의 영수(領首) 송시열(宋時烈)의 이야기다. 당시에 이 두사람은 아쉽게도 당파로 인해 서로가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였다. 그러던 중에 송시열이 큰병을 얻게 되었는데, 허목이 의술에 정통함을 알고있던 송시열이 아들에게, "비록 정적(政敵) 일망정 내병은 허목이 아니면 못 고친다. 찾아가서 정중히 부탁하여 약방문(처방전)을 구해 오도록 해라" 하고 아들을 보냈다 사실 다른 당파에 속한 허목에게서 약을 구한다는 건 죽음을 자청하는 꼴이었다. 송시열의 아들이 찾아오자 허목은 빙그레 웃으며 약방문을 써 주었다. 아들이 집에 돌아오면서 약방문을 살펴보니 비상을 비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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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막다른 위기 ... 우크라이나 전황분석 (정치) *푸틴의 정치목적 달성 실패...푸틴이 모험한 우크라 침공시 설정한 정치 목표 달성(우크라이나에 친 러시아 괴뢰정부수립)은 철저히 실패하였는바 이는 기업으로 보면 부도가 난 것이다. 미국은 금번 우크라를 이용한 대리전쟁을 통해 단 한명 미군병사 투입도 없이 미국의 정치목적인 러시아군 궤멸, NATO의 결속 및 미 방산업 활성 등을 100% 달성하였다. 미국은 NATO를 결속시킴으로서 이제러시아 문제는 NATO에 맏기고, 미국은 중국문제에 전념할 수있게되었다. 게다가 미국등 NATO 국가들은 러시아가 2014년 크림을 침공하여 강제합병시 이에 강력히 응징하지 못함을 두고두고 후회하여 이번만은 러시아에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 러시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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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요리사’라고 불렸던 바그너 용병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일으킨 반란은 친러시아인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하루 만에 싱겁게 끝났다.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의 군사령부를 장악하고 모스크바에서 500㎞ 남쪽에 있는 보로네시주까지 장악한 뒤 모스크바로 북진 중이었다. 프리고진이 사실상의 쿠데타를 일으킨 이유는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군과 싸우고 있는 바그너 그룹의 후방 캠프를 고의적으로 포격했기 때문에 총참모장과 국방장관의 처벌을 요구했으나 묵살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총구를 모스크바로 돌리며 ‘정의의 행진’을 선언하자 푸틴은 이를 ‘반란’으로 규정하면서 일촉즉발 상황까지 갔다. 이 사건으로 ‘강한 남자’로서 푸틴의 카리스마는 심하게 타격을 입은 것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