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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야호!~ 속초여행, 설악산곰이 살고있는 속초로 놀러오세요! 사진은 순서대로, 영랑호와 설악산의 조화,영랑호 둘레길, 바이스클 로드, 영금정과파도, 속초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롯테호텔, 속초해수욕장 해송아래 금계화와 아가시들, 해수욕장 입구광장 음악패스티발, 먹고 또 먹고~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아바이마을풍경 박물관, 모래사장, 팔도인들의모임 속초 중앙 어시장, 동해안 수일경 속초등대와 야경, 설악산입구도로의 벚꽃터널, 외옹치 해파랑길 (바다 향기로路), 크루즈여행, 속초해변과 일출. 답답한 대도시의 일탈, 설악산곰이 살고있는 속초에 놀러 오세요! 아마 가성비 최고일것입니다. 구차한 설명은 몸소 체험하심이........ (사진들은 조선일보, 속초관광홈페이지 스캔입니다)

어려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결혼도 하고 출세도 하고 싶었다. 세월은 왜 이렇게 빠른지 어느새 머리가 빠지고 주름이 생기더니 물마시다 사래들고 오징어를 두마리씩 씹던 어금니는 인프란트로 채웠다. 안경 없으면 더듬거리니 세상만사 보고도 못본척 조용히 살란 이치련가.세상이 씨끄러우니 눈 감으란 말인가 모르는 척 살려니 눈꼴이 시린게 어디 한 두가지인가 잠자리 포근하던 좋은 시절은 가고 긴밤 잠 못이루며 이 생각 저 생각에 개 꿈만 꾸다가 뜬 눈으로 뒤척이니 긴 하품만 나오고 먹고나면 식곤증으로 꼬박꼬박 졸다가 침까지 흘리니 누가 보았을까 얼른 훔친다.구두가 불편하여 운동화 신었는데 그것마저 중심이 뒤뚱거리니 꼴 불견이로구나. 까만 정장에 파란 넥타이가 잘 어울리더니 이제는 트렌드가 아니라나 어색하기 짝이..

새삼스레 중학교시절 처음으로 배웠던 영어가사 노래 ‘홍하의 골짜기(Red River Valley)’ 친구들 얼굴 그리며 주절거림니다. 추억의 음악 미국민요, 프랭크 밀스의 작곡으로 알려저있지만 확실함은 잘 모른답니다. 어쩧든 나이 익어가니 옛날의 추억 한매디 한매디 그리워 집니다. 친구여~ 아프지 말고 늘 건강, 웃으면서 남은 인생 멋진 소풍놀이 합시다. From this val-ley they say you are go-ing,- We will miss your bright eyes and sweet smile,- For they say you are tak-ing the sun shine.- That has bright-en-ed our path-way awhile. Come and sit by my..

유난히 바쁜 어느날 아침, 8시30분 되었을 때 80대의 할아버지가 엄지손가락 봉합칩을 제거하기위해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할아버지는 9시에 약속이 있다며 빨리 치료해 달라고 의사에게 무척 재촉하였습니다. 의사는 할아버지의 바이털 사인을 체크하고 상황을 보니 모두들 아침 출근전 이라 한 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계를 들여다보며 초초해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의사는 직접 돌봐드리기로 했습니다. 의사는 할아버지의 상처를 치료하며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 거에요?” 할아버지는 의사에게 대답했습니다. “요양원에입원중인 아내와 아침 식사를 해야합니다” 할아버지의 아내는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입원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왜 그렇게 서두르는지 궁금하여 다시 물었습니다 “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