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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우리 만남의 진솔한 향기 본문

좋은글

우리 만남의 진솔한 향기

설악산곰 2024. 7. 23. 01:19

우리 만남의 진솔한 향기...  우리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들을보면 보통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에도 소홀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특히 세 가지 방문을 잘 했는데 바로 "입의 방문"과 "손의 방문" 그리고 "발의 방문"입니다.

입의 방문은 전화나 말로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며 칭찬하고 용기를 주는 방문입니다. 손의 방문은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병들었거나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찾아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바로 이런 것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고,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칭찬은 할수록 늘고, 편지는 쓸수록 감동을 주며, 어려운 이는 찾아갈수록 친근해집니다. 인간 관계에 감동을 주는 사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좋은글)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내 나이 49살에 하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다. 나는 마치 전투를 치르듯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 해외여행은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누리는 특별한 호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닥터 지바고',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등 소설과 영화로만 보던 시베리아 벌판을 내 두 발로 딛고 서서, 내 두 눈으로 보게 되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조송희의‘길 위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깃든다’중에서)

이따금 꿈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전혀 꿈꾸지 못했던, 꿈에나 그리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행운이기도 하고 불운이기도 합니다.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고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한 벌이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든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그다음에 무엇으로 남기느냐가 숙제입니다. 조각가는 조각으로 여행가는 여행기로 남깁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