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501)
설악산곰의하루

가수 자두가 부른 ‘김밥’에 사별하는 순간까지 사랑하겠다고 맹세하는 대목이 있다. ‘밥알이 김에 달라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중략)/ 세상이 우릴 갈라 놓을 때까지/ 영원히 사랑할 거야.’ 하지만 사별조차 부부의 연을 끊지 못한다고 믿는 커플도 많다. 그런 이들은 ‘세상이 우릴 갈라 놓아도 저승에서 다시 만나면 된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오르페우스가 아내 에우리디케를 찾으러 가고, ‘신곡’에서 단테가 연인 베아트리체와 재회하는 곳은 모두 사후 세계다.그런데 일본에선 사별한 배우자와 이혼하는 사후(死後) 이혼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2012년 2213건이었는데 해마다 늘어 2022년엔 3000건을 넘었다. 남편이 아내보다 평균수명이 짧고 나이는 많다 보니 대개 아내가 사후 이혼을 신청한다..

늙으면 나중이 없습니다 . 어느 명사가 초청강연에서 행복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하다가 청중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가야지, 다리가 떨릴 때 가면 안됩니다.” 그러자 청중들이 한바탕웃으며~ "맞아맞아.....여행은 가슴이 떨리고 힘이 있을때가야지.....다리 떨리고 힘없으면 여행도 못가는 거야" 라며 맞장구를 치는데 한사람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말씀은 좋은데 아이들 공부도 시켜야하고, 결혼도 시켜야하고, 해줄게 많으니 여행은 꿈도 못 꿉니다. 나중에 시집,장가 다 보내고 그 때나 갈랍니다." (하지만 나중은 없습니다.)세상에 가장 허망한 약속이 바로 ‘나중에’라고합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으면 바로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영어로‘present..

작지만 큰 행복... 아내는 순대를 참 좋아합니다. 가끔은 아내를 위해서 근처 분식집에서 순대를 포장해 오고 있습니다. "여보, 나왔어. 오는 길에 당신 좋아하는 순대 좀 사 왔어." "어머! 마침 순대 먹고 싶은 거 어떻게 알고? 잘 먹을게, 여보!" 그 순간 아내의 표정을 보면 순대 한 봉지에도 세상을 다 가진 듯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순대 한 봉지의 작은 것에도 아내에게는 큰 행복으로 찾아왔습니다. 반대로 아픔도 그렇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서류에 손가락을 베일 때가 있습니다. 살짝 스쳤는데도 칼에 베인 듯 아파서 손가락을 편히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세수할 때는 물이 스며들어 불편하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릴 때도 찌릿찌릿 아프고,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작지만 큰 기쁨..

행복한 삶은 자신이 만들어라. 가슴에 기쁨을 가득 담아라 담은 것만이 내 것이 된다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라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라 웃음꽃에는 천만 불의 가치가 있다. 남이 잘되도록 도와줘라 남이 잘되어야 내가 잘된다 자신을 사랑하라 행운의 여신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은 나를 향해 축복해 준다. 기도하라 기도는 소망성취의 열쇠다 힘들다고 고민 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준비하고 살아가라 준비가 안 되면 들어온 떡도 못 먹는다 그림자를 보지 말라 몸을 돌려 태양을 바라보라남을 기쁘게 하라 10배의 기쁨이 나에게 돌아온다 끊임없이 베풀어라 샘물은 퍼낼수록 맑아지게 마련이다. 안될 이유가 있으면 될 이유도 있다 될 이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