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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인제, 하늘내린 님의 ‘좋은생각중에서’)높은 산에 올라 아래를 보라... 그대의 삶이 힘들고 그대 마음이 ..

인생 살다 보면 좋은 날만 있으리까? 화창한 날이면 그늘이 그리웁고 비가 오면 햇살이 그리웁고 타는 목마름에단비를 기다리다 세월은 그렇게 또 흘러 가겠지요. 나이를 느낄때면 인생의 허무함에 못내 아쉬워서 가슴을 적시지만 아직은 청춘이라 마음을 달래 가며 이슬처럼 맑고 깨끗하려 애써봐도 삶을 그럴수록 아프기만 하네요. 갖고 싶어도 가질수 없는 게 인생이요 버릴 것은 버리지 못하는게 인생이라 흐르는 강물이 맑기만 하겠습니까. 부는 바람 속에 먼지인들 없겠습니까 예쁜 꽃잎 마져 기다름은 있었거늘 나비 꿈을 꾸며 기다리며 살아온 것을 흐르는 강물도 때로는 구비 치는데 살아온 세월 만큼 별 만큼 많은 사연 청춘이 아깝다고 세월을 잡으리까 꿈길같은 긴 우리네 인생길. 깨어나는 그날까지 함께 보듬어주고 사랑하며 즐겁..

어느 대학교수가 강의 중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들었습니다.그리고 나서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 보세요!"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지요. 그걸 본 교수는 갑자기 10만 원짜리 수표를 주먹에 꽉 쥐어서 꾸기더니 다시 물었습니다.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보세요~" 그랬더니 이번에도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는 또 그걸 다시 바닥에 내팽개쳐서 발로 밟았고, 수표는 꾸겨지고 신발자국이 묻어서 더러워졌습니다. 교수는 또다시 물었습니다. "이거 가질 사람?" 학생들은 당연히 다시 손을 들었습니다.그 모습을 본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구겨지고 더러워진 10만 원짜리 수표일지라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 같군요. "나"라는 ..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임을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린 일. 나는 배웠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삶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가 아니라 누가 곁에 있는가에 달려 있음을 나는 배웠다.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 보다는 나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함을 나는 배웠다. 삶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 하는 가에 달린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