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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 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 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밖에 안 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밖에 안 걸리지만 누군가를 ..
친구여!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 자식들 모두 키워 놓고 하고 싶은 일 찾아하고 가고 싶은 곳 여행도 하고 마음 맞는 좋은 친구 가까이하며 조용히 조용 조용히 살아 가세. 주머니에 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자식은 우리에게 노년보험도 아니고 빚 받을 상대도 아니라네. 더우기 기댈 생각일랑 애시당초 지워 버리세. 그러니 돈은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친구여! 젊음을 불 살라 평생 지켰던 그 직장도 열나게 뛰던 그 사업도 자의든 타의든 우리와 그렇게 멀어지고 평생직장으로 살아가도록 하지 않을 것이네. 그것이 섭리인데 거역 할수 있겠는가 ? 우리의 평생 직장이란 가정 뿐이라는 것을 이미 깨달았을 것이니 말이네.이보게 친구여! 지금 조금 힘이 든다고 스스로 위축 되거나 어깨 축 늘어뜨리지 말게나...
꾸미지 않는 소박한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하산 님의 좋은글 중에..
바람개비는 바람이불지 않으면 혼자서는 돌지를 못합니다. 이세상 그 무엇도 홀로존재란 없습니다. 사람도 혼자는 살지 못합니다 함께 만들고 같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 봉사 희생 이런 마음이 내안에 우리안에 있을 때 사람도 세상도 더욱더 아름다운 법입니다. 넘칠때는 모릅니다 건강 할때는 자칫 잊고 삽니다. 그냥 무턱대고 보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지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같이 살아야 한다는 말은 서로돕고 살라는 의미입니다.함께 어울리고 함께 채워주고 함께 나눠주고 함께 위로하면서 아름답게 살자는 의미입니다. 이세상 존제하는 그무엇도 혼자서는 살수 없습니다.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다른 사람이 안하는 일을 내가 하기도 합니다. 때론 상처를 입고 때론 손해도 보면서 서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