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5/25 (3)
설악산곰의하루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YJJO1/btsHB8IHFSy/VJH6kmbakWZoCPE1emXUN1/img.jpg)
*꾀끼깡꼴끈은 박형준 시장이 지난 1월2일 시무식에서 공직자가 지녀야 할 다섯 가지 덕목으로 언급한 것이었다. 당시 박 시장은 “공적 선의를 가진 존재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선 꾀(지혜), 끼(에너지·탤런트), 깡(용기), 꼴(디자인), 끈(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했다*부산 도시고속도로 대연터널 위에 설치됐던 ‘꾀·끼·깡·꼴·끈’이라는 문구가 논란 끝에 결국 철거됐다. 24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2일 관련 보도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온라인상에서 해당 문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후 해당 문구가 적힌 설치물을 비판하는 보도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전날(23일) 저녁 설치물을 철거했다. 해당 문구는 공단이 부산시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을 진행하..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3CEiP/btsHCXNdaZa/1bMbR7J2TdeRs8UNLKWZl0/img.jpg)
시중에 떠도는 웃기는 말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괴롭다(고생한다)”는 코미디가 있는데 300명의 국회의원이 국민의 머리는 아니지만 선량의 대우를 받으며 사실상 머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거 때만 되면 이구동성으로 “국민의 충실한 머슴이 되어 주인인 국민을 잘 모시겠다”고 고개를 숙이며 국민을 상전 대하듯 하는 작태를 보이는데 이는 ‘답답한 놈이 샘을 판다’는 말처럼 국민에게 표를 구걸할 때만 나타나는 추악한 이중성을 가진 기회주의자들의 일시적 행위일 뿐이다.국회의원이 되고 보면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200여 가지의 특권과 특혜를 누리며 국민을 완전히 봉으로 취급하는 무리가 바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이다. 그래서 “화장실 갈 때 마음과 화장실 갔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zy8rY/btsHDiQ7NP3/b0OZWKlvVkRtzc6edCcyoK/img.jpg)
시련을 격지않고는... 아파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아픔을 모릅니다.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고 기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때도 너무 암담해서 차라리 삶을 외면하고 싶던 순간들도... 이 모든 일들이 이젠 우리의 추억 속에서 존재합니다. 그런데 지나간 과거 속에서의 아프고 힘들고 괴로웠던 시간들이 지금도 여전히 아프고 힘들고 괴롭습니까? 그 아픔이 있었기에 현재의 내 삶이 더욱 소중하고 존재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지는 않으셨나요? 예방주사는 더 나은 건강을 위해 일시적인 고통을 허락하는 것입니다.내 삶의 지나간 흔적이 비록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지라도 그 고통이 없었다면... 우리 인생의 향기는 아마 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혹독한 주변 환경과 추위와 시련을 견뎌낸 꽃만이 그윽하고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