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5 (93)
설악산곰의하루
20c 디바 셀린 디옹의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20c 디바 셀린 디옹의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서시(序詩)’ 하면 윤동주(1917~1945)가 떠오르지만 정작 시인은 ‘죽는 날까지’ 그 시에 제목을 달지 않았다. 유고 시집을 내면서 맨 앞에 그 시를 실었기에 자연스럽게 ‘서시’라는 제목이 따라붙은 것이다. 오늘도 죽은 시인의 집(시집) 뜰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향기롭다. 어느 날 나는 첫 번째 방의 액자를 거꾸로 읽어보았다. ‘사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그 순간 놀라운 깨달음을 얻었는데 요지는 죽는 날과 사는 날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 후로는 생일을 맞은 친구들에게 가끔 이런 문자를 보낸다.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사는 날까지 사이좋게’건강하고 화목하면 일터도 놀이터가 된다. 행복한..
좋은글
2024. 5. 1. 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