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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인생 일장춘몽 인 것을 ....한주먹 밖에 안되는 손으로 그대 무엇을 쥐려 하는가 한자 밖에 안되는 가슴에 무엇을 품으려 하는가 길지도 않는 인생 속에서 많지도 않는 시간 속에서 그대 무엇에 허덕이는가. 일장춘몽(一場春夢) 공수래 공수거에 우리네 덧없는 인생을 비유했던가 오는 세월을 막을 수 있는가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있는가 원통의 눈물을 거두소서 통곡의 애한을 버리소서 녹는 애간장이 있거덜랑 흐르는 강물에 던져버리고 타는 목마름이 있거덜랑 한잔 술로 씻어버리세.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피는 꽃이 이쁘다 한들 십일을 가지 못하고 지는 꽃이 슬프다 한들 내 마음보다 더 할소냐 ? 오시는 자 욕심없이 오시고 가시는 자 미련없이 가소서 우리네 인생 참으로 허망하고 부질 없어라 그러나 오늘도 숨을 쉬고 있기..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오.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 속에 사랑 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 같습니다. 계절 없이 사랑 받는 온실속의 화초보다는 혹한을 참아낸 들꽃의 생명력이 더 강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의미는 뿌리를 살찌우기 위한 대자연의 섭리입니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선택받은 인생에는 각자에게 부여된 소중한 아름다음이 있습니다.세상에 사랑 없이 태어난 것 아무것도 없으니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랑한다는 일이 힘들고 괴로워도 마지못해 살아가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합니다. 혼자서 걸어가면..
근심.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목사에게 우연히 길에서 만난옛 친구 한 명이 자신이 처한 비참한 상황을 늘어놓으며 하소연했습니다. “나는 참 운이 없어, 하는 일마다 실패이고 고통뿐이야.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지쳐버렸어.” 노먼은 실의와 부정적 생각에 빠진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어제 어떤 곳에 가보았는데 거기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은 모두 근심·걱정 없이 평화롭게 있더라고. 혹시 자네도 그곳에 가보겠나?”“그래? 그곳이 어딘가? 제발 나도 그곳으로 데려가 주게.” “사실 그곳은 공동묘지라네.” “뭐라고? 그게 대체 무슨 말인가? 공동묘지라니?” 친구는 화들짝 놀랐고, 그제야 노먼은 이유를 말해..
오늘 만큼은......나에게 상냥한 미소를 짖고 어울리는 복장으로 조용히 이야기하며 예절바르게 행동하고 아낌없이 남을 칭찬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한꺼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오늘만큼은 이하루가 보람 되도록 하자 하루가 인생의 시작인것 같은기분으로 오늘를 보내자. 오늘 만큼은 계획을 세우자 매시간의 예정표를 만들자 조급함과 망설임 이라는 두가지 해충을 없애도록 마음을 다지자 할수있는데 까지 해보자. 오늘만큼은 30분 정도의 휴식을갖고 마음을 정리 해보자. 깊이 생각하고 인생을 관조해 보자. 자기 인생에대한 올바른 인식을 얻도록하자 오늘만큼은 그 무엇도 두려워 하지말자 특히 아름다움을 즐기며 사랑하도록 하자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믿음을 의심하지 말자. (시빌 F 패트리지 ‘오늘만큼은’ 중에서)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