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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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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 버린 것들...... 사람도 아주 가 버리면 다시 오지 못하죠. 그렇게 인연도 세월따라 흘러가 버리고 맙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도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 태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것입니다. 생소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어쩌면 우리가 산다는 것은 그런것인지도 모릅니다.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입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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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소망의 아름다운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똑같은 하루 하루이지만 기분 좋은 날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근심 걱정 날들의 교차 속에 마음은 희망과 행복과 사랑을 품고 오늘도 소망을 가슴에 가득 담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은 한결 같습니다. 아주 작은 소망들이 한 조각 구름이 되어 무지개 빛 희망이 되어 주기를 소망합니다.반복되는 생활이지만 그냥 웃음으로 넘기우고 계절 사이로 고운 미소 건네며 고운 향기 품고 보낸 하루 마음의 평화를 얻는 희망의 아침이 있어 참 좋습니다. 오늘도 맑은 마음과 새들의 노래와 초록들의 향연을 보며 사랑으로 삶에 향기가 만발하길 소망하면서 행복하시길 바라는 작은 마음으로 꿈과 소망을 그려봅니다. (좋은글)상위자아(上位自我) 인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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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80) 줄 인생. 정말 이제는 아름다운 황혼, 그래도 우리는 철부지처럼 살아야 됩니다. 백전노장.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맞았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다. 아무리 노년의 즐거움과 여유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의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신체의 어느 부분(部分) 또는 모두가 옛날 같지가 않다. 삼삼오오 허물없이 모인 자리에선 화제가 건강이다. 나의 靑春만은 영원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 숙인 남자의 대열에 끼이게 된다. “노년은 쾌락 (탐욕)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덕의 근원인 그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 로마의 대철학자 키케로도 죽기 전에 쓴 ''노년에 대하여''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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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외로운 존재이다. 인간만큼 고독한 존재는 없다. 그것이 인간의 기본명제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도 혼자 외롭게 태어나지만 죽을 때도 혼자 외롭게 죽어간다. 인간이 외롭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인간의 삶을 이해할 수 없다. 인간에게 있어 외로움은 우리가 매일 먹는 물이나 밥과 같다. 외롭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이다. 이 외로움의 본질을 이해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고통스럽다. 외로움을 이해하는 데서 우리의 삶은 시작된다. 우리가 외롭다는 것은 혼자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순히 물리적으로 혼자 있기 때문에 외로운 것은 아니다. 혼자 있어도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차 있으면 외롭지 않다. 우리는 사랑의 대상을 인간에게서 멀리 벗어날 필요가 있다. 사람만이 사랑의 대상은 아니다. 꽃과 나무..